돌고래 만지기 체험이 끝나고 급하게 돌아다닌다고 다 못 본 수족관을 자세히 돌아보기 시작했다.
저기 있는 것이 랍스타인가 ㅋㅋ 랍스타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 먹어보고 싶다.

저기 돌 사이에 엄청 큰 장어같이 생긴 물고기가..
왠지 모르게 사나워 보였다. 물리면 아작 날 듯..

무슨 물고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움직이질 않아서 처음에는 모형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진짜 살아있는 물고기였다.

돔 같은데 이것 또한 뭔 물고기인지 잘 모르겠다. ㅋ

넌 왜 그래 서 있니 ㅋㅋ
왠지 튀김 옷에 잘 어울리는 물고기이다.

킹크랩.
진짜 먹음직스럽다.

아까 사람들이 많아서 펭귄 구경을 많이 못했는데. 돌고래 쇼가 끝나고 나니 사람들이 다 집에 갔는가 텅텅 비어있었다.
카메라의 수동 초점 기능을 이때는 사용하지 못해서 사진에 포커스가 다 맞지가 않다. ㅠ 급하니 자동으로 다 찍고 있고..
일본 여행가기전에 카메라 공부 좀 많이 해놓는건데 찍으러 다니면서 수동기능들을 조금씩 익혔다.

사람 많이 없는 틈을 타서 촌빨 날리는 사진 한 장 더 ㅋㅋ

수족관 안에 있는 말미잘.
나도 큰 어항사서 그 안에 말미잘 넣고 키워보고 싶다. ㅠ

뭔지 모르는 물고기랑 버섯 닮은 이름 모를 식물(?)

이건 뭐지..
악마의 열매 닮았다.

이것도 이름 모르는 물고기.

수족관 다 돌고 나니 기념샵이 있었다.
거기서 마리모 2개가 담긴 통을 샀다. 잘만 키우면 100년 넘게 키울 수 있단다.
잘 키워봐야지 ㅋㅋ

앱손 수족관 안에 놀이기구 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실내에 별게 다 있는 듯. 밖에서 볼 땐 이렇게 커 보이진 않았는데.
첨에 자유 이용권을 구입했기 때문에 놀이 기구 2개는 무료로 탈 수 있었다.
은하 철도 999랑 바이킹 타야지.ㅋㅋ

바이킹은 키가 110cm이상 되야 탈 수 있다.
바이킹 타기 전에 긴장한 모습.. 타기 전 엔 별거 아닌 거 같았는데 막상 타니 ㅋㅋ 미치는 줄 알았다.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바이킹을 전세 낸 거처럼 탔다.

바이킹 다음은 은하 철도 999.
타자마자 급발진 해서 360도를 회전한다고 하길래 엄청 긴장하고 탔는데.
이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ㅋ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무서운 것도 별로 없고 진짜 신나게 탔다. 타기 전까진 미친 듯이 긴장하고 있었는데  ㅋ
이 날 하루 너무 많은 걸 경험해서 정신도 없고 피곤했다.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

여기 수족관의 메인 쇼가 돌고래 쇼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아 바다사조 쇼를 보자 마자 돌고래 쇼하는 곳으로 달려갔다. 아직 돌고래 쇼가 시작되려면 30분 정도 더 기다려야 했지만 풀장 안에 돌고래들이 있어 기다릴 만 했다. 돌고래를 첨 보는 촌놈이라 가까이서 보려고 앞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앞 자리 잡은 게 화근이 될 줄이야 ㅠㅠ

나중에 돌고래들이 저기 천장에 매달려있는 빨간 공을 터치한다. 진짜 ㅋㅋ깜놀..

자세히 보면 돌고래가 날 보고 웃고있다. ㅋㅋ

쇼타임이 다가오자 조련사들이 오기 시작했다. 각각의 조련사마다 파트너 돌고래들이 있는 듯.. 돌고래들이 자기 짝꿍 조련사만 쳐다보고 있었다. 사람 알아 보는거 보니 진짜 똑똑한 것 같다.

공연 준비. 돌고래가 점프하고 떨어질 때 물이 많이 튄다고 앞쪽에 앉은 사람들은 필히 우비를 입으라고 했다. 근데 뭐 얼마나 튀겠나 싶어서 ㅋㅋ 괜찮다고 대답하고 겁 없이 카메라 켜놓고 쇼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기 사진에 있는 돌고래가 덩치가 제일 컸었는데, 원피스에 나오는 라분같이 생겼었다. 그래서 진짜 맘에 들었던 돌고래 ㅋ


이 장면이 앞자리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
조금만 늦었어도 산지 한달도 안된 카메라를 저세상으로 보낼 뻔 했다. 다행이 몸으로 급하게 막아서 카메라가 고장 나는 일은 없었지만, 머리 옷 바지 할 것 없이 몽땅 다 젖었다. 이정도 일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ㅋㅋ진짜 순식간에 이래되다니 ㅋㅋ 그 후로 카메라 걱정에 ㅋㅋ바로 안전 지대로 자리를 잡았다. 나중에 수족관 직원이 수건을 나눠줘서 그마나 젖은 부분을 다 딱을 수 있었는데. 진짜 식겁했다.

저 아저씨 지금 보니 일부러 사람들 쪽으로 물을 튀게 돌고래를 조종하고 있는 듯. 

물이 저 정도로 튄다.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엄청나다.ㅋㅋ

돌고래의 미친 점프력. 어떻게 저 무거운 몸으로 저렇게 높이 뛸 수 있을 까 ㅋ


진짜 돌고래 쇼 재미있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쳐다보고 있었다.

수족관 입장할 때 700
엔 내고 돌고래 만지기 체험을 신청 했었는데, 쇼가 끝나자 마자 달려갔다. ㅋㅋ 엄청 기대하고 만졌는데 결론은 ㅋㅋ 꼭 채소 가지를 만지는 느낌 + 고무 튜브 만지는 느낌ㅋㅋ 아오 이게 뭐야 ㅋㅋ 어째든 누구나 한번 쯤은 느껴 본듯한 친숙한 느낌이였다. 돌고래 등 가죽 한번 만져보는데 우리나라 돈 만원이라니 ㅋㅋㅋ 나도 미쳤지 이런걸 궁금해서 만원 내고 만져보다니.ㅠ 돌고래 만지는데 5분도 안 걸렸다.ㅋㅋㅋ 그리고 돌고래랑 같이 사진을 한장 찍어 주는데ㅋ 한장에 1000엔이다. 진짜 날로 먹는 일본 사람들ㅠ 나는 그것도 추억이라고 그 돈을 주고 사진 한장을 구입했다.

지금부터는 영상으로 감상 ㅋ (gif 파일이라서 용량 압박이 있을 수 있다.)


다음편에서 계속..

일본에 있는 동안 티비를 보면 항상 시나가와 앱손 수족관 광고가 나온다.
도쿄에 있으니깐 좋은 게 티비에 나오는건 다 가까이에 있다. ㅋㅋ
이래서 수도권이 좋나 보네.

닛포리에서 가부키 체험 하자마자 시나가와로 달려왔다. 태어나서 첨 가보는 수족관. 가는 내내 진짜 기대 많이 했다. JR시나가와 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앱손 수족관 광고.

가자 가자 ㅋ

도착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 오는 듯..

표 구입하고 받은 팜플렛. 입장료가 진짜 비싸다.
뭐 일본엔 안 비싼게 없는 듯 ㅋ


들어가자 마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다.
진짜 티비에서만 보던 광경이..
진짜 대단했다. 그렇게 큰 규모의 수족관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촌발 날리는 짓을 많이 했다.

무슨 상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크다.
톱상어? ㅋㅋ 주둥이가 톱같이 생겼으니깐 기냥 톱상어라고 할께.

다른 사람들도 신기한지 눈을 못 때고 있다.

잠수복 입은 사람이 먹이를 뿌리자 주변에 물고기랑 가오리랑 미친듯이 달려온다.
그 모습이 진짜 가관이였다.

진짜 큰 가오리. 표정이 너무 귀엽다.




수족관 안에 펭귄도 있었다. ㅋ
여러 종의 펭귄이 있었는데 물속에서 진짜 움직임이 빠르다.
지상에서는 뒤뚱뒤뚱 진짜 귀엽게 걷는데 ㅋㅋㅋ
사진 찍는데 움직임이 빨라서 포커스 맞추기가 쉽지가 않았다.
여기 보니 돈 내고 펭귄 밥 주는 체험도 있던데 ㅋㅋㅋ


다음은 바다사자 쇼!

바다사자 쇼 시작. 저 정도로 하려면 얼마나 훈련시켜야 할까 ㅋ
진짜 똑똑했다.

신입 바다사자. 들어온 지 얼마 안되서 아직 훈련 중이란다.
관객들한테 인사하러 나왔음 ㅋㅋ
저 아저씨가 무슨 콩트 같은 걸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웃는 거 보니 재미있나 보다.
나만 안 웃고 있었음.ㅋㅋ

마지막 바다사자.
이놈은 진짜 덩치가 컸다. 주특기가 사진 찍는 포즈 취하는 건가 보다. ㅋ
관객들을 향해서 웃고 있다. 근데 내 쪽으론 한번도 안 웃어주더라. 나쁜시끼 ㅋㅋ

다음 편 계속..

가부키 체험 소개
http://www.ti-yanesen.jp/en/kabuki.shtml

일본에 있는 동안 제일 기억에 남는 것들 중 하나. 가부키 체험을 했다!!
가부키는 400년 역사의 대표적인 일본 전통 예술(art)?이란다. 가부키 체험에서는 가부키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어떻게 그것을 잘 즐길 수 있는지, 그리고 가부키 연극에 대한 궁금함을 경험하기 위해 가부키 연기자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위치

JR 야메노테센을 타고 닛포리 역에서 내렸다. 그리고 야네센 문화 센터를 찾아가기 위해서 도로가를 쭉 따라 올라갔다.

도로가를 쭉 따라 올라가다 보니 시장 거리가 나타났다.

가부키 체험 예약시간이 1시였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점심을 챙겨먹었다.
좀 늦게 출발했었으면 점심도 못 먹고 가부키 화장할 뻔 했다. ㅋ
야네센 문화 센터 옆에 보면 장어 요리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봐도 뭔 말인지 모르는 일본어 메뉴 ㅠ


방사능 녹차.

일본은 더치패이 문화가 잘되어 있는 듯하다.
저 테이블에 노인 분들이랑 젊은 사람이 있었는데 식사 후 돈을 다같이 1/n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나라 같으면 최연장자가 다 계산할 것 같은데 ㅋ

주문한 장어덮밥이 나왔다.

도착한 Yanesen Culture Center!
건물 전체가 가부키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입장. 가부키 화장하기 전에 유카타 입으러 간다.ㅋ

유카타 짜잔.
유카타를 입으면 보폭이 짧아져서 걷기가 힘들다.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저분이 가부키 화장을 해주면서 가부키에 대한 역사와 공연 문화 등등을 설명해준다.
외국인한테는 영어로 설명을 잘 해준다.

원래 가부키 공연하는 사람들은 눈썹을 다 밀고 다닌다고 한다.
나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체험만 하기 때문에 왁스로 눈썹을 밀어서 안보이게 가린다. 저 왁스가 스모선수들 머리 손질하는데 쓰는 왁스란다.
씻을 때 진짜 잘 안지워 짐.
화장하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깐 보통 15분이 걸린다고 하는데 내 같은 경우에는 설명해주면서 화장한다고 좀 오래 걸렸다.

머리를 뒤로 넘긴 뒤 두건 같은 걸 썼다. 나중에 저 위에 미친 가발을 씌운다ㅋㅋ

눈썹 가리는 중 ㅋ

모나리자 완성.

그 다음 하얀 분칠 중.. 나중에 화장 지울 때 진짜 고생한다.ㅠ

내 얼굴을 도화지로 만든 후 ㅋㅋ
분장 중 ㅋㅋ 꽤 유명한 가부키 케릭터란다. 일본인이라면 다 아는 케릭터라네.
나중에 분장 다하고 산책해 보자더라 ㅋㅋ

메이컵 완료!

가부키 의상으로 갈아 입기.
옷이 진짜 무겁고 움직이기 힘들다.
입는 내내 It`s so hard to move!를 외쳐 됐다.

이제 가발만 쓰면 된다.

가발 무게가 상상 초월이다.
진짜 무겁다. 목이 버티질 못하겠더라.
혼자 쓰기 힘들어서 저 두 사람이 거들어야 한다.
이걸 쓰고 어떻게 연극을 하지 ㅠ

분장 완료 ㅋㅋㅋ
아 진짜 미친놈 같다.

사진 찍을 때 눈을 크게 뜨는게 포인트란다. 근데 원래 눈이 작아서 크게 뜨질 못하겠어 ㅋ


내가 한 가부키 분장 실제 모델..
아 진짜 내가 얼굴이 안되니 ㅋㅋㅋ진짜 비교되네...


이런 상태로 거리를 활보했다. ㅋㅋ
일본인들도 신기한지ㅋ 동물원 구경거리가 됐음.
사진 같이 한잔만 찍자고 난리였다.
노란 머리 관광객들도 완전 좋아서 사진 찍어대고 유쾌한 경험이였다.
밖에서 찍은 사진은 나중에 email로 보내준다 해놓고 왜 안보내주는지 모르겠다.ㅠ
나중에 홈페이지가서 찍었던 사진 좀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해야겠다.

이제 화장 지우기!
아 진짜 안지워지더라 ..
계속 리무버로 얼굴을 비비고 비비고... 엄청 고생했다.

가게 내부 1층.
가부키에 대한 안내랑 그 동안에 찍었던 사람들 사진이 걸려있었다.
많은 외국인들이 다녀간 듯.. 인기가 많은 곳인것 같았다.


다시 JR 닛포리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장거리에서 사먹은 고로케.
일본 총리도 먹은 집이라는데ㅋㅋ
맛은 별루였다.

일본와서 진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하나 만든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주변 동네를 살펴보기로 했다. 자전거 타고 길 나오는 데로 무작정 가기.
가다 보니 무슨 가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뽑기 행사를 하는 가게가 나왔다.
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말이 안 통하니 ㅋㅋ 뭐하는 가게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사진만 찍고 다시 출발했다.

JR 코이와 역으로 가는 길 목. 일본은 차선이 우리나라랑 반대라 좀 헷갈린다.

JR 코이와 역 앞. 역 앞에는 “이토요카도”라는 대형 마트가 있다. 일본에 있는 동안에 자주 이용한 곳이다.

이토요카도 뒷 편에 있는 맥도날드. 뭔가 새로운 메뉴가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맥도날드랑 메뉴가 거의 비슷하다.
그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버거 세트만 구입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맥도날드에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 드신 분들도 콜라나 커피 한잔 시켜놓고 책을 많이 읽고 있다.
이런 분위기 진짜 좋은 것 같다.

JR 코이와 역 뒷 편 상점 거리. 칠석때만 달아놓는 건데, 저렇게 달아 놓으니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다.

로손 100엔 편의점. 저 편의점 안에 거의 모든 물품들이 105엔이다. 심지어 105엔짜리 도시락도 있음. 양은 작지만 ㅋㅋ

갈증이 나서 100엔짜리 우유를 샀다. 500ml인데 1400원 돈이면 비싸긴 비싸다...

어디 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방이 있었다. 작년에 일본 책방을 한번도 못 가봐서 후회가 많았다. 올해엔 한번 들어가보자!  그런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 책을 읽을 수 도 없고, 표지만 봐서는 –_-재미도 없고.. 오래 있질 못하겠더라. 만화책 코너만 대충 둘러 보고 나왔다. 중고 책방이라서 한권 당 105엔짜리 책들이 많이 있었다.

일본은 차비가 비싸서 그런지 집집마다 자전거를 1인당 1대씩을 꼭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곳곳 마다 자전거 주차장이 존재한다.
주차 요금은 하루에 100엔정도. 비싼 곳은 6시간 단위로 100엔씩 추가된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돈이 떨어져 갈 수록 100엔도 아까워져서 불법주차하고 다녔다. ㅋㅋ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수도권인데도 불구하고 공기가 엄청 좋았다. 도로가에 차도 많이 없고 물가만 안 비싸면 살기 좋은 나라인 것 같은데(방사능 역시 안 터졌더라면 더 살기 좋은 나라).

 

아침부터 일본 국회의사당에 다녀왔다.
이 날은 카메라를 안들고 나가서 아이폰으로 대충 찍었다. 뭐 별로 볼 건 없었다. 신청하면 안에 견학도 된다고 한다. 일본의 정치도 우리나라 정치와 마찬가지로 추잡하다고 함 ㅋㅋ  
국회의사당 가는 길에 바람이 쌔게 불어서 쓰고 있던 우산이 뒤집어 졌다. 
성제한테 빌린 우산인데 진짜 미안했다.


이 날 엄청 더웠다. 온도가 34도가 넘어가는 날씨였던 걸로 기억되는데..
엄청 찌는 날씨였다.

난자타운이 있는 Sunshine city 도착. 이케부루로에서 꽤 유명한 건물이다.

Sunshine City안에 있는 울트라맨 거대 모형. 어린애들이 정말 좋아하드라.ㅋㅋ
나도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는데.. 울트라맨 비디오 매일 봤었다.
어린애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울트라맨처럼 사진 찍는 위엄.

난자 타운 입구 도착. 가족끼리 연인끼리 정말 많이 왔었다. 특히 애들이 많이 보였다.

고양이 동상

난자타운에 입장하고 제일 먼저 찾은 교자 스타디움.
원래 만두를 엄청 좋아하는데 일본에서는 야끼 교자가 너무 비싸서 많이 사먹진 못했다.

요즘 일본에서 유행하는 강철의 연금술사 주인공. 찐 만두인데 비싸서 사먹진 못했다.

교자 스타디움을 돌아다니면서 구입한 교자들을 앉아서 먹는 곳.
진짜 사람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 찾는 게 쉽지가 않았다.

만두국이랑 야끼교자. 왕 맛있다.

만두 다 먹고 다시 구경 중..

이 가게 만두가 맛있어 보여서 360엔짜리 만두 구입. 젤 싸고 양이 많아 보였는데, 맛이 꽤 괜찮았다. 6개의 만두가 다 다른 맛이 나서 괜찮았음.

역시 만두엔 콜라가 최고.

무려 3000엔짜리 자유이용권. 여기서는 난자타운 패스포트라고 한다.

고양이랑 한 컷.

교자를 먹은 만큼 먹고 난 다음 위층으로 이동했다. 위층에는 각 지역마다 생산되는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즐비했다. 아이스크림 가격도 진짜 비쌌는데 걔 중에 진짜 특이한 애들만 샀다. 드라큘라 마늘 아이스크림, 장어 아이스크림, 쌀 아이스크림..
장어 아이스크림은 맛이 진짜 별루다. 나머진 다 먹을 만 했다. 어떻게 장어로 아이스크림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난자타운에서 재일 재미있었던 게임.
게임이름은 생각이 안 나지만 저 기계를 들고 다니면서 3살까지 키우는 게임이다.
키우면서 애가 배고프다 그러면 레스토랑에 될 고가서 밥도 먹여야 되고, 화장실가고 싶다고 하면 화장실 찾아서 볼 일도 보게 해줘야 되고..
저 기계가 하고 싶은 걸 시켜주면 경험치가 쌓인다. 일정 경험치가 쌓이게 되면 나이가 먹게 되는 구조인데  꽤 재미있었다.
아래 사진처럼 저 기계가 특정 조건이 될 때 알람이 울리는데 그때 같이 알람이 울리는 사람을 찾아간다. 그리고 기계끼리 마주보면서 특정 버튼을 누르면 경험치가 올라간다. 애 어른 할 것 없이 전부 다 저렇게 들고 다니면서 서로의 경험치를 쌓고 있다. ㅋㅋ
이런게 진정한 소셜 리얼리티 게임? ㅋㅋ

2년 8개월까지 채우고 게임 종료. 돌아다닌다고 발바닥이 너무 아팠는데도 재미있게 했다.

이 날 저녁 늦게 먹은 텐동, 소바. 비싼 만큼 맛이 좋다.

일본 맥주는 진짜 맛있다. 작년에 왔을 때도 일본 맥주에 푹 빠져 살았다. ㅋㅋ
아사히 맥주에서 8월까지 여름 한정으로 운영하는 생맥주 바가 있다. 긴자에 있는 곳인데 생맥주가 가장 맛있다는 영하 2도씨의 생맥주를 판다. 도쿄 유일이란다. 첫 잔이 진짜 시원하고 가장 맛이 있는데, 머리가 아플 정도로 차가운 생맥주이다.

간판에 현재 생맥주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나타내고 있다.

EXTRA COLD BAR를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이 날 30분 넘게 기다린 것 같다.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8월 31일까지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만 맛볼 수 있다.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시원한 물을 대접해주는 Bar 직원들. 나중에 이 직원들이 생맥주를 직접 따라준다.

꽤 더웠는데 Bar안에 들어오니 진짜 시원하고 생맥주가 기대됐다.! 내가 잡은 자리 앞에도 현재 생 맥주 온도를 나타내고 있는 온도계가 있었다.

생맥주를 따르는 잘생긴 형님(동생일 수도 있음).

생맥주를 받자마자 바로 한잔 들이키란다. 그래야 진짜 맛있는 맥주 맛을 느낄 수 있단다.
정말 머리가 깨질 정도의 시원함과 맛이 느껴졌다. 이런 생맥주는 정말 처음이였다. 진짜 여태 먹었던 맥주 중 Best!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 걔 중에 나의 카메라를 보고 V자를 그리던 센스있는 아가씨도 있었다.

생맥주 나오는 곳이 저렇게 얼어있다. 우리 집에도 하나 가져다 놓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았다.

내가 먹은 안주들.. 양은 정말 작고 가격은 정말 비쌌다.. 개당 보통 4~500엔...

긴자에서 생맥주 마시는 도시 청년

나도 해보는 생맥주 따르기 체험. 생맥주 한잔을 주문한 후에 신청할 수 있다.

생맥주 따르기 체험을 하고 나면 주는 인증 카드. 카드 재질은 정말 ㅋㅋ저질이다. 지역마다 카드 색깔이 다르다.
 

정말 매년 가보고 싶은 곳이다. 우리나라에도 저런걸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쉽네.
정말 영하 2도씨 생맥주는 잊을 수 가 없다.
한국가서도 아사히 맥주 계속해서 즐길 것 같다.

일본에 있을 때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게으름 때문에 이제서야 포스팅한다..

김해 공항 도착. 전날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일본 출발 당일에는 비가 그쳤다
.

공항에서 티켓팅을 마치고 화물을 붙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작년엔 JAL을 탔는데 올해에는 조금 더 저렴한 DELTA항공으로 예약했다.

여행용 가방 무게가 28Kg ㅠ.ㅠ 한달 동안 일본에 있을 예정이라 짐이 진짜 많다.

수화물을 맡기고 이제 출국장으로 낄낄낄. 출국하자. 이히히히히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서 대기 중이다. 백팩에 필통이 들어가 있었는데, 사실 그 필통 안에 뭐가 들어가 있는지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 칼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ㅠ. 결국 칼도 압수 당하고 가방까지 다 열어서 일일이 수색도 당하고.. 통과 시간만 낭비했다.

출국 심사도 무사 통과하고, 비행기 시간을 기다린다고 객실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출국 날 진짜 비가 안와서 다행이다.

Gate로 바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줄 알았는데 조만한 셔틀 버스를 타고 델타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신기하네. 델타항공이라 그런지 노란 머리 외국인도 진짜 많고 JAL 탔을 때랑은 좀 다른 느낌이다.

비행기 탑승..낄낄낄. 근데 비행기가 작고 오래되서 그런지 좀 구리더라 ㅋㅋ

이제 출발! 비행기 이륙 전에 대기 시간은 항상 지루하다. 엔진소리도 시끄럽고.

하늘에서 본 낙동강. 전날에 비가 많이 내려서 강물이 흙탕물이다.

델타 항공 기내식. 꽤 괜찮았다. 밀러 맥주도 맛있었고ㅎㅎ

아이패드로 “놀러와”를 보고 있었는데, 시간이 진짜 잘 가더라. 좀 보고 나니 벌써 일본 땅이 보인다.



밑으로 도쿄만이 보인다. 이제 나리타 공항에 다 와가는 듯하다.

나리타 공항 도착. 착륙했다. 이제 내리자!!!

Welcome to Japan!!!! 얼른 내짐 찾으러 가자 ㅠ

입국 심사. 항상 이곳에 오게 되면 긴장된다…

입국심사도 무사히 잘 통과하고, 내 짐들도 잃어버린 것 없이 잘 찾았다. 이제 도쿄 중심부로 가야 됨..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중심부로 가는 법은 여러 가지 있는데 나는 Keisei Narita Access Line을 타기로 했다. 일단 지하로 고고씽.
일단 난 외국인이기 때문에 도움을 청해야 된다. 잘 찾아보면 외국인들 Keisei 전철 티케팅 하는 것을 도와주는 안내원이 있다. 그 안내원은 영어도 잘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몰라도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다. 도쿄가고 싶다고 하면 표 끊는 것을 도와주고 친절하게 몇 번 플랫폼에 몇 시 전철을 타면 되는지 종이에 적어서 준다.

내가 타야 될 전철은 14:29분 차.. 거의 20분을 기다려야 한다. 날씨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워서 땀이 미칠 듯이 난다. 일본와서 제일 먼저 먹었던 게 자판기 생수-_-..

드디어 전철을 탔다. 아 진짜 시원한 느낌. 잊을 수가 없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몇 없고. 거의 한국인 아니면 중국인들..

나리타시는 진짜 시골인거 같다. 도쿄로 가는 동안 논, 밭, 논, 밭이 계속 나온다. 날이 너무 좋아서 큰일이다. 진짜 덥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중심지 까지 49분만에 간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진짜 빠르다.

시간이 꽤 흐르고 중간 목적지인 타카사고에 도착했다. 여기서 최종목적지인 코이와로 가는 전철로 갈아타야 한다. 다행이 승무원과 이쁜 일본 처자 덕분에 코이와로 가는 전철을 무사히 탔다.

코이와 도착. 감격이다. 이제 일본 생활 시작이다.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달자가 나를 반겨주웠다. 
달자는 더위에 약한 동물이기 때문에 오자마자 에어콘을 빵빵하게 틀고 짐을 풀었다.
그런데 짐을 풀자 마자 달자가 미친듯이 내 가방 짐을 뒤지기 시작함. ㅋㅋ 진짜 귀엽다.
원래 호기심이 많은 동물인가 봄. 페럿이라는 동물을 처음봐서 한동안 만지질 못했다.... 



일본여행의 마지막이므로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왔다.
오다이바를 가기위해서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로 환승했다.
여기서 유리카모메 1일권을 구입하는 것이 여행하는데 유리하다.
유리카모메는 세계최초 무인전차라는데..


여기 사람들 전부 오다이바로 가는 것 같음. 안그래도 더운데 사람들이 표 끊는 꽉 차있으니 죽을 것 같았다.


역 마다 가격이 나와있다. 전철비가 비싸기 때문에 1일권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어른 900엔이라고 적혀있다.


유리카모메 1일 권. 저것만 넣고 타면 된다. 하루동안 무제한ㅋㅋㅋㅋ


모노레일인듯.. 기대 완전하고있다.
제일 앞자리에 타는것이 관건.
무인전차이기 때문에 가는 풍경을 더 잘 볼 수 있다.


다행이 젤 앞자리에 탔다. ㅋㅋㅋ


모노레일을 달리는 유리카모메.
잘 보면 바퀴로 다닌다. 이거 보고 엄청 실망. 처음에 자기부상인 줄 알고 떠서 다니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그냥 길다란 자동차임.


광안대교같이 생긴 레인보우브릿지.


오다이바 도착. 처음엔 후지텔레비를 돌아보기로 했다.


재가 좋아하는 루피와 손오공 ㅋㅋ


일본에 유명한 개그맨.


과자 포스터 같은데 루피와 손오공의 퓨전 ㅋㅋㅋ




고잉메리호.


이제 비너스몰로 이동.


쇼핑할 돈도없고, 쇼핑도 별로 안좋아해서 기념사진만 찍고 나왔다.
이제 토요타 메가웹 전시장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관람차ㅋ 타고싶은데 더울 것 같다.


자동차 경기 서킷 같아 보임.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 도착.


메가 웹을 다 돌고 우주식량 보러 미래관으로 이동.


미래관에서 제일 멋진곳. 천장에 스크린으로 만든 지구본이 있다.


일본은 정수기가 없다. 전부 저렇게 수돗물.


미래관 안에 CCTV가 있는데 엄청 큰 스크린에서 CCTV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다.
사진찍는 나와  똥폼잡는 성제.




자유의 여신상 보러 가 길에 국제 행사(?) 비슷한 걸 했다.
여기서 엄청 다양한 인종을 봄.
일본에서 다른나라 문화를 ㅋㅋ 만끽함..



인도네시아 쥬스. 진짜 맛없다.


파키스탄 닭꼬치 .


필리핀의 닭다리 바베큐. 이게 제일 맛있었음.


인도부스.


멀리서 보이는 후지TV.




드디어 자유의 여신상 도착.


가는길에 마신 코카콜라. 사이즈가 아담하이 좋았다.


오다이바의 꽃 짜가리 자유의 여신상 ㅋㅋ


여기가 도쿄만이라고 했던가.
여기서 저녁에 불꽃놀이 한다고 사람들 겁나 많았다.


유람선.


집에 가기 위해 토쿄 텔레포트로 ㅋㅋ


카이힌마쿠하리역 앞에 있는 카레집 ㅋㅋ
한글 번역기 돌린듯..


저녁엔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음.
여기서 배터지게 소고기,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먹었음

금요일은 그냥 집에서 딩굴딩굴.
일본에서의 잉여짓 ㅋㅋ 저녁엔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갔다.

생맥.. 일본은 맥주의 나라. ㅋ
진짜 맛있다.


오코노미야끼, 몬자야끼를 구울 불판. 타코야끼를 굽을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가게 내부.


주문한 오코노미야끼가 왔다. 돼지고기, 해물 믹스.


명란젓이 들어간 몬자야끼. 이건 좀 토같이 생겼다.

항상 도쿄 나갈때에는 소부선을 타고 갔는데 오늘은 좀 다르게 가고 싶었다.
그래서 케이요선을 탈려고 카이힌마쿠하리역으로 갔음.
여기에 도쿄로 급행으로 가는 rapid 전철이 있다. 이것을 탈 것이다.


아 근데 ㅅㅂ 바람이 겁나 불어서 진짜 천천히 간다.
40~50분이면 갈 거리를 한시간 40분정도 걸린듯.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소부선타는건데 ㅠ
밖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아무래도 태풍 때문인듯..


예정시간 보다 늦게 도쿄에 도착했다. 여기서 야메노테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야메노테 선으로 환승. 야메노테선이 도쿄의 순환선이기 때문에 이것만 타면 어디든지 다 갈 수 있다.


에비스 역 도착. 특이하게 도어가 장착. 일본 전철엔 스크린도어 장치가 하나도 안되어 있다.
그래서 자살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여기가 유명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날씨가 너무 안좋다. 비도 온다. 우산도 안챙겨왔는데 ㅠㅠ


여기가 바로 꽃보다남자 찰영 했던 곳.




에비스 타워인가? 39층까지 있는 고층 빌딩이 있는데 거기 안에 있는 스타벅스.


여기 오면 39층까지가서 에비스 전망을 봐야 된다고 한다. 엘리베이터 진짜 빠르게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기압차가 느껴질 정도.


39층 도착.



전망대에서 본 에비스.



다 구경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왔다. 내려가는 속도도 장난아니다. 어지럽더라.




SAPPORO 본사 건물.
난 여기가 맥주 박물관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여자 직원한테 쫒겨났다.
여기 맥주 박물관아니라고 ㅋㅋ 나같은 관광객이 많은 것 같더라.
그래서 길을 알려줬더니 뒷 쪽임.


여긴 SAPPORO본사 건너 편에 있는 레스토랑.




에비스 맥주 박물관 입구.


에비스 신.
뭐 상업의 신이라는데.. 여러 문물이 섞여서 탄생한 잡신이라고 함.


에비스 맥주. 진짜 맛있다.




맥주 전시.


에반게리온 만화책에 자기네들 맥주 나왔다고 저렇게 전시해놨음.


여기 왔으면 맥주 시음 정돈 해봐야지. 400엔이면 맛있는 생맥을 시음 해볼수있다.


400엔을 에비스 코인으로 바꿔야한다.


에비스 코인과 맞바꾼 에비스 흑맥주 ㅋㅋ
진짜 맛있다. 맥주 거품이 저래 맛있을 줄이야. 저 맥주컵 기념품으로 2개 샀다 ㅋㅋㅋ





저녁엔 카이힌마쿠하리로 가서 술한잔. 일본 사케.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생 와사비. 저걸 갈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와사비가 된다.


메밀국수. 일본인들은 맛있다고 하던데
전혀 ㅋㅋㅋ 그렇게 맛있다고는.. 튀김은 좀 먹을만 하더라.




말 육회. 술안주로 괜찮은 것 같았음.

도쿄대학을 다녀온 후 곧장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야메요코시작으로 고고싱.


야메요코 시장으로 진입. 진짜 우리나라 재래시장 같았다.
내가 원래 쇼핑같은걸 안좋아해서 그냥 어떤 곳인가 구경만 하고 옴.


이거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엄청 맛있더라 ㅋㅋ 이게 말로만 듣던 오코노미야끼인가 ㅋㅋ

우에노 공원을 다돌고 그 밑에 오리배 탈 수 있는 연못이 있는 공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 공원 이름은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 가는길에 찍은 일본 버스. 일본 버스들은 다 들 특이한 것 같다.


공원 도착.
첨에 연꽃밖에 안보여서 잘못 찾아온줄 알았다.


여기도 사원같았음.
일본엔 공원안에 사원이 엄청 많은 것 같다.


일본 닭둘기. 첨에 안움직이길래 다리를 다쳤는 줄 알았다.
돌을 던지니 ㅋㅋ 옆자리로 이동.


드디어 오리배 타는 연못이 나왔다..
전부 커플들 ㅋㅋㅋ 그래도 난 당당하게 혼자 사진찍고 다님.



남자 둘이 타고있는 배 발견 ㅋㅋㅋ


벤치에서 영감님들 마작을 두고 있다.


여기서도 보이는 스카이트리.
도쿄 어딜 가든 다 보이는 듯 하다. 아직도 공사중. 언제 완공될지는 모르겠다.


연못에서 노는 오리들.


연못 감상은 여기서 그만하고,  도쿄대학을 가기로 했다. 도쿄대로 가는 길.


길 몰라도 이런 맵 보면 다 찾아감. ㅋㅋ
한국에서 잃었던 방향 감각을 여기와서 되찾음.


됴쿄대학 후문같아 보였는데.. 암튼 여기로 입장.


누군지 모르겠지만 암튼 중요한 사람 같아서 일단 찍어뒀다.


도쿄대학 안에 있는 편의점.
여기서 아사히 맥주 한캔 사마셨다.
진짜 시원함. 일본은 맥주가 맛있는 나라..


도쿄대학 내부 건물


도쿄대학에서 유명한 장소. 야스다강당.
여기 앞에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사진찍고있는 일본인한테 한컷 부탁해서 ㅋㅋ찍은사진.
이날 맑아서 좋았네.




도쿄대 정문. 여기가 아카몬인줄 알고 찾아왔다.


도쿄대학 내부에 기념품 파는 곳. 다들 비싸서 하나 사진 못했다.


야스다 강당 모형.


여기가 야카몬. 영문으로 설명해놓은 푯말이있어서 그거 보는데 어디에도 아카몬이라는 말이없어서 여기가 아닌가 싶었는데.
대충 읽어보니 아카몬 설명 같아서 사진을 찍어봄.
지나가는 일본인 붙잡고 여기가 아카몬이냐고 물어보니 ㅋㅋ그렇다고 함.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아카몬 앞에서 사진찍으면 도쿄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인지 지방에서 올라온 일본인 가족들이 애들 입구앞에 세워놓고 사진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제 밖으로 나가자..
캠퍼스 맵을 게속 처다보고있으니. 관광객 처럼 보였는지 도쿄대학 경비 아저씨가 찾아와서
일본말로 뭐라 뭐라 뭐라 ㅋㅋ 게속 그랬는데
일본말 못한다고 하니깐 ㅋㅋ 아하~~하면서 ㅋㅋ엄청 재미난 제스쳐를 취했음 ㅋㅋ
그래도 끝까지 일본말로 여기저기 설명해주시는데 일본사람들 친절한거 같다.


이케노하타문으로 빠져 나갈꺼임.


안에서 보는 아카몬.


여기서 부터는 도쿄대학을 빠져나가는 길.


도쿄대학 부속 병원. 진짜 크다. 안에 들어가면 길 잃어버릴 정도로 크다.


이케노하타문쪽으로 나가는 길. 근데 확실히 여기가 이케노하타문인지는 모름.ㅋㅋ


드디어 도쿄대학 탈출 성공.


다시 오리배 연못으로 감..


일본 참새들은 한국의 비둘기 같더라.
사람들 주변에 먹을꺼 없나 ㅋㅋ 계속해서 꼬이고..

소부선을 타고 아키하바라로 간 후 거기서,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해서 우에노로 가야된다.
여기는 마쿠하리혼고 역.


우에노 역 도착. 출구를 찾아서 ㅋㅋ


히로코지 출구를 찾는다고 엄청 고생했다.
지나가는 일본인 붙잡고 물어보면 엉뚱한델 가르쳐주고..
결국 안내데스크가서 물어보니 한방에 알려줌 ㅋㅋ


우에노 역 앞.


일본 스님인가?
계속 꿈적도 안하고있다가 돈 넣어주면 움직인다.


우에노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역앞에 있는 츠루야에서 텐푸라을 먹어 보기로 했다.


내가 먹을려고 한건 이 놈인데 가격이 좀 비싸길래 ㅋㅋ다른놈으로 선택.


일본 음식은 저렇게 계란 노란자 띄운게 많다.
아 진짜 맛있더라 ㅋㅋ


신기하게 이가게는 이렇게 전부 서서 먹는다. 그래서 혼자와서 먹기 편하다.


밥 다먹고 우에노 공원으로 고고싱.


공원안에 있는 사원같은데. 한국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ㅋㅋ
부탁해서 사진한방 찍었음.



여기도 공원안에 있는 사원.


우에노 공원안에는 일본애들이 공연을 많이한다.
여기는 벗꽃놀이 시즌때 와야 제대로라는데 ㅎ
아쉽다.


우에노 공원안에 있는 토템플(토템플 맞나.).


우에노 동물원.
이런건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안에 들어가보진 못했다.
입구만 사진찍었음


우에노 공원 안쪽까지 들어가다보면 나오는 분수대.


도쿄 국립 박물관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박물관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애서 그냥 패스.


여기도 박물관 같은데 정확히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국립 자연 과학 박물관 이라고 적혀있는거 같은데.


일본 까마귀. 진짜 크다.
이래 큰 까마귀 첨보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비둘기만큼이나 일본은 까마귀가 많다.



화요일은 피곤하니깐 ㅋㅋ
그냥 집앞에서 버스타고 카이힌마쿠하리역 앞에 마실 나왔다.


카이힌마쿠하리 전철역, 버스 정류장


역앞 오락실.


역 앞 롯데리아.


치즈버거인데 진짜 맛있다.
한국이랑 고기가 다름.


일본은 신기한게 롯데리아 내부에 흡연 좌석이 있다.
버거 남은거 버리는 칸엔 재떨이도 구비되어있음.



일본은 롯데리아에 혼자와서 이렇게 컴퓨터하고, 밥먹고 업무보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


롯데리아 안에서 공부하면서 시킨 커피.
커피 달라고 하니깐. 직원이 커피세트를 줬음 ㅋㅋㅋ
따질라다가 맛있어 보여서 그냥 참았음.



퇴근 시간 이후의 역앞 풍경.
집으로 가는 학생들과 회사원들이 많이 보인다.


자전거 주차장.
일본은 자전거 천국이다.
차비가 비싸서 그런가 어중간한 거리는 전부 자전거 타고 다니는 듯하다.


이 동네에 치바 롯데가 있다. 치바 롯데에 김태균이 맹활약 중인데
이 동네에서만 파는 김태균 버거. 김치가 들어가있고 엄청 맛있다.
비싼게 흠이지만.


김태균버거 먹고, 저녁으로 텐동.
맛있었다. 일본은 밥값이 너무 비싸.


가쓰오부시 회라는데. 겉에만 익혀서 속은 생으로 먹는게 있고. 이렇게 그냥 생으로 먹는게 있는데.
생으로 된걸 마트에서 사서 먹었다. ㅋㅋ겁나 맛있음.


드래곤프르츠라는 신기한 과일.
맛은 키위 + 마 ㅋㅋㅋ
비싸긴했는데 맛있긴하더라. 생긴게 정말 ㅋㅋ신기하게 생겼음.

아키하바라에서 다 놀고 아사쿠사로 이동.
일본의 JR전철 노선도.


아사쿠사로 갈려면 아키하바라에서 우에노로 가서 환승해야 된다.
우에노에 가기 위해서 야마노테 라인을 탔음.


우에노 도착..


아사쿠사로 가기 위해서 도쿄메트로로 환승.
우리나라 부산 지하철 1호선 같은 느낌이다.


아사쿠사 도착. 지하철 출구로 나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가게이다.


저 넘어 보이는 아사히 맥주 건물.
똥 모양이다. ㅋㅋ황금똥.


말근육 인력거꾼.


얘네들 여자들한테만 ㅋㅋㅋ 타라고 작업치는거 같음.


사진 찍는데 응해줘서 고마워.ㅋㅋㅋ


아사쿠사 신사 입구.
여기 왔으면 인증샷으로 찍어야됨 ㅋㅋ


혼자온 노란머리 외국인이 찍어준 사진 ㅋㅋ
지도 찍어달란다.ㅋㅋㅋ 그래서 나도 찍어줌.


아사쿠사 신사 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가게들이 쫙 나온다.
기념품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다.


뭐 손가락이 3개니 4개니 하는 그 불상(?)임.


이 날 태풍영향 때문에 비도 조금씩 오고, 날도 흐렸다.


100엔 넣고 운세종이 뽑는 곳인데..
일본 신들은 돈을 좋아함 ㅋㅋㅋ
1엔 넣고 뽑으니 바로 Bad fortune..
반면에 ㅋㅋ저 커플들은 100엔넣던데 ㅋㅋ 보니깐 좋은 운세인거 같음 ㅋㅋ 서로 좋아 죽음.


*Your wishes will not be realized.
*A sick person will not recover.
*The lost article will not be found.
*Building a new house and removal should be stopped.
*Marriage, celebration, making a trip, and employment are all bad.
*The person you are waiting for will not come.
ㅋㅋ 아주 그냥 악담을해라. 1엔 냈다고 이런 운세를 주냐..
그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앞에 별표까지 ㅋㅋㅋ 붙여주는 센스..


아사쿠사신사 안에 향 피워놓은 곳.
저기서 나는 연기를 자기몸에 아픈곳에 쌔면 낫는다고 함.


신사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손 씻는 곳.
여기서도 물마시는 한국인들이 있다. ㅋㅋㅋㅋ


10엔 넣고 소원 빌었음 ㅋㅋㅋ
또 돈 작게 넣었다고 이루어질꺼 같진 않음.ㅋㅋ


이것도 2개 샀다.
나 : I`ll take it !!
점원 : Oh.. OkOKOk..ㅋㅋㅋ
거래 성사됨.





단고. 원래 엄청 달달하이 맛있는데 ㅋㅋ

점원 : 뭔소스 발라 줄까요?(일본말)
나 : I want to put sweet sauce on this 단고!!
점원 : 쿨하게 오케이..

새끼가 salt 한 맛으로 발라줬음. 왜 앞에 sweet은 빼먹는데 ㅋㅋㅋ
진짜 짜고 쓰고..이런걸 왜 좋아하지..


아사쿠사 신사를 다 돌고 아사히 맥주 건물로 가보았다..
가면 맥주좀 얻어마실 수 있을까 하고 ㅋㅋㅋ


결국 문이 닫혀있어서 못들어감..


아사쿠사에서 보이는 스카이트리. 도쿄타워보다 더 높단다..
도쿄 어딜가던지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집에 가는 길..


집 앞에 있는 공원. 일본은 저런 공원이 많아서 공기는 좋은것 같았다.


일본의 편의점 쌍크스 ㅋㅋ
어딜가든지 저 편의점이 있다.


일본 버스 내부.
정말 질서를 잘지키는 나라.
조용하고 좋다. 안전운행은 기본.
젤 좋은게 버스탈때 서로 탈려고 몸싸움 안하는거ㅋㅋ


마쿠하리혼고 역.


소부라인을 타고 아키하바라로 고고씽.


아키하바라역 도착.


내가 가본 역에는 전부 저렇게 한글 표지판이 다 있다.
실제로 한국인들도 겁나 많다.


하악하악ㅋㅋ
벌써 아키하바라 냄새가 ...


고딩들 같아 보였는데 상큼했다.






아키하바라에서 유명한 라디오회관


첨에 만엔인 줄 알았는데..
눈 크게 떠서 보니 ㅋㅋ11만7천엔 ㅋㅋㅋ 아오 이걸 어떻게 사냐..
오다이바 갔을 때 이거 산 초딩 봤다..
흰수염 최후의 모습. 퀄러티 하나는 죽인다.


요건 8만7천엔 ㅋㅋ 내가 들고간돈보다 더 큰돈.


여기서 100엔짜리 4개 샀다.
루피, 샹디, 쵸파, 나미


아 근데 요 근방엔 덕후들 암내냄새 때문에 더이상 접근 불가능 ㅋㅋ
하나 같이 다 똑같이 생겼어.


중고 DVD가게.
일본엔 중고샵이 많다. 검소한 나라..




중고 넷북인데
듀얼 모니터. 정말 사고싶더라 ㅋㅋ


맥콜랙션.


점심으로 이걸 먹을려고했다.
나 : Would you give me a English menu?
일본인 : 와까리마셍. 와까리마셍
ㅋㅋ 결국 포기하고 다른 가게를 감.


두번째로 찾아간 가게는 라면집.
고추장 라면이 있다길래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암내 작렬. 일본인들 암내 진짜 많이 난다.


일본에서는 이런 메뉴 자판기가 많다.
여기서 돈넣고 원하는 메뉴 누르면 대기표같은게 나옴.


진짜 맛있다.. 일본식 라면에 고추장 탄 맛?


아키하바라 골목길에 저런 메이드 복 입은 여자들이 참 많다.



일본은 자판기 천국. 없는 자판기가 없다.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서 엄청난 인파가 지나가고 있다.
이런 날 대목이라 거리 곳곳에 노점상들이 많다.


불꽃놀이 구경하는 곳.


오는길에 산 야끼소바. 먹을만 했다.


저게 다 사람.
강 건너편은 치바. 내가 불꽃놀이를 보는 쪽은 도쿄ㅋㅋ


한시간 동안 불꽃놀이 시작.






타케시타도오리 입구.



관광객들 진짜 많다.
이 동네 흑인들이 유명하다. 나도 지나가면서 많이 붙잡혔다.
흑인들의 호객행위 ㅋㅋ 솔직히 겁난다. What`s up? 하고 다가온다. 같이 인사하면 그때부터 개미지옥.



메이지신궁.
일본 천왕을 모시는 곳이라고 함.













신궁에 들어가기전에 이곳에서 손을 씻는다.
여기서 한국사람 구별법 : 약수처럼 떠 마시는 사람은 거의다 한국사람.








이 날 운좋게 일본 전통 결혼식을 보게 되었다.




다른 결혼팀이랑 마주침












500엔짜리 푯말을 사서 소원을 써서 저기 걸어둔다.
난 천왕을 모시는 곳이라길래 소원빌지 않았음.






롯뽄기힐즈 안내도.



롯뽄기 힐즈의 상징
높은 건물들 때문에 그늘이 져서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시부야로 가기 위해서 버스 정류장에서 휴식.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우리나라같았으면 버스탈때 전쟁일텐데 ㅋㅋ


버스안에 불꽃놀이 광고. 저녁에 이 불꽃놀이를 보러 간다.


시부야 도착. 엄청난 인파들. 날씨도 더운데 사람들 까지 많으니 정말 돌아다니기 힘들었다.


영화로 유명한 하찌동상. 시부야 역앞에 있다.
ㅋㅋ근데 정말 10초 감동. 그 이후론 이게 뭐지? ㅋㅋ 일본인들이 이 동상앞에서 약속을 많이 잡는다고 한다.



시부야 역 앞.




시부야에서 유명한 109 건물 ㅋ



시부야에서 먹은 점심.
덮밥인데 맛있다. 일본의 김밥천국 같은데서 먹었다.



일본 전통 의상 입고 호객질.

긴자에 있는 소니프라자. 깔끔하다.


소니샵은 일정 기간마다 특정 테마가 있다고 한다.
오늘은 아쿠아 테마.




3D 티비 전시관. 안경을 쓰고 보니 좀 신기했는데 ㅋㅋ
굳이 티비보는데 이거까지 쓰고 보긴 귀찮다.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일본의 NTT도코모에서 밀어주고있는 스마트폰.
한국에서는 아이폰의 대항마가 겔럭시S이듯이, 일본에서는 아이폰 대항마가 요놈 처럼 보였다.


미친듯이 비싼 바이오 넷북.
이해할수 없는 가격.. 이쁘긴한데 이거 살빠엔 N5를 산다.


긴자오면 다들 한번씩 먹어봐야 한다는 와플.
진짜 맛있더라 ㅋㅋ말그대로 꿀맛.



일본 택시.
일본 택시는 전부 저렇게 클래식한 모양인데.
전부 새차같다. 저런 디자인으로 새차가 나오는건가.


일본의 신기한 버스. 이 날 엄청 더웠는데 저사람들 ㅋㅋ죽을것 같은 표정들이였다.


긴자의 상징




닛산 컨셉카.


긴자의 애플샵. 애플 건물 정말 심플하게 생겼다.



아이폰4


화면 정말 깨끗했다. 이게 잡스횽이 말한 레티나 액정ㅋ
근데 실제로 보니 슈퍼아몰레드보단 못한 듯. 하지만 해상도가 좋아서 글자 보기엔 아이폰4가 훨씬 깔끔하고 좋은 느낌인듯 했다.





아이폰4에 ㅋㅋ누가 네이버를 이미 사파리로 접속한 기록이.
한국인들 정말  많은 것  같다.


아이패드.
정말 무겁다. 여자들은 백 안에 넣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무게같다. 하지만 일본애들 많이 들고 다니더라.
전철안에서도 아이패드에 만화넣고 보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맥북과 아이팟 터치, 나노


애플샵 내부. 뉴욕에 있는 애플샵이랑 비슷한 느낌.



일본은 주말마다 보행자 천국이라고 해서 이런 넓은 도로에 차를 못다니게 한다.
도로 중앙에 커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하지만 더워서 ㅋㅋ앉아서 마시기 싫다.





부산 -> 도쿄(나리타) 오후 2시 15분 비행기(JL 958편)


인터넷으로 다운받은 하나은행 환전 우대권을 이용해서 약 만5천원정도 절약.
8만엔 환전하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한 110만원정도 들었다.


드디어 김해 공항 도착 ㅋㅋ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짜 작은것 같다. 근데 건물은 깨끗하고 좋았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 공항.


티케팅하는데 시간이 남아 있어 김해 공항내의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스타벅스 창가에서 보이는 국내선 청사.


내가 탈 비행기 티케팅이 시작되었다.



내앞에 있던 일본 노인네인데.
티케팅 기다리는 시간 틈틈히 저렇게 독서를 하고 있었다.
일본이 강대국인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


티켓 발권을 완료.
병특이라 1회용 여권ㅋㅋ



검역, 세관신고,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ㅋ
격리대합실에서 대기 중.
비행기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인데 별시리 감동은 없었다.



내가 탑승할 4번 게이트


나를 도쿄로 될고 갈 비행기.
저기 멀리서 내가 맡긴 짐을 비행기 안에 싣고 있는걸 보았다.


비행기 탑승시간에 맞추어서 탑승.
비행기 첨탄다고 일부러 창가에 앉았는데 ㅋㅋ
엔진 옆이라 엄청 시끄럽다.







창 밖 풍경. 아 진짜 예술이다.
이렇게 높은데서 처다보는건 처음인데.







기내식인데 은근히 먹을만 하다.



한시간을 넘게 가자 일본 열도가 보였다.



정신이 없어서 일본 입국할땐 사진을 못찍었다. ㅋㅋ
나리타 공항안에 케이세이버스 카운터에서 카히인 마쿠하리 역까지 가는 티켓을 1,100엔에 구입했다.
놀랜게 은근히 공항 내에 영어가 잘 통한다는 것 ㅋㅋ


일본 도착하자 마자 처음 먹은 음식.
카이힌마쿠하리 역앞에 있는 스시집.
한국 롯데 백화점에서 먹던 비싼 스시랑은 수준이 다르다.
돈은 그때 반정도 인거 같은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다.


절대로 ㅋㅋ난 덕후가 아니지만
덕후 체험.
돈키호테라는 잡물건 파는 가게. 나미양과 함께.ㅋㅋ하악하악 ㅋㅋㅋ
아 진짜 변태 같애.



여권도 없는 내가 무턱대고 인터파크에서 부산-나리타행 비행기 티켓을 지르고 말았다.
출국 일주일전까지 여권정보를 입력하면 된다고 하는데.
비행기 표 정말 비싸다. 사장님이 허락 안해주시면 말짱 꽝인데 ㅋㅋㅋ



병특은 해외여행가기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절차가 간단하다. ㅋㅋ
다만 업체 사장님의 동의가 필요하다.
사장님이 동의해주지 않으면 죽어도 못간다.
우리 사장님은 좋으신 분이라 쿨하게 9일 휴가를 받아냈다. -_-)b


병특이 국외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 허가신청서, 소속기관의 장의 추천서 이 2가지가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속기관장의 추천서만 있어도 된다(부산 병무청에서는 소속기관장 추천서만 있으면 된다고 했지만 난 2가지 다 보냈다).

아래의 URL에서 국외 여행 허가 신청서, 소속기관장의 추천서 양식을 다운받는다.
http://www.mma.go.kr/kor/s_navigation/travel/travel02/travel022/index.html


국외여행허가신청서, 소속기관장추천서를 작성후 회사 직인을 찍고 스캔한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국외여행허가 신청을 클릭하고 해당 양식에 맞게 작성한다.
스캔 한 파일을 첨부하면 보통 1~2시간 안에 병무청에서 국외 여행이 허가되었다고 문자가 날라온다.
나같은 경우는 30분도 안되서 처리됐다고 문자고 오더라. 처리 결과 또한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http://www.mma.go.kr/kor/s_minwon/subscribe/subscribe05/index.html

여권만들 때 "여권발급용 국외여행 허가서"를 반드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국외여행허가서/증명서를 조회해서 출력을 해두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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