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로가는 전철 안. 이 날 사람이 많아서 서서 갔다. 큰 맘먹고 가는 요코하마인데 비가 오다니 ㅠ
요코하마 도착! 요코하마에서 점심때 까지 차이나타운에 있을 계획이다.
차이나타운으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탔다. 일본 교통비는 너무 비싼 것 같다. ㅠ
금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지하철 안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
차이나타운 도착! 지하철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
일본에서 제일 큰 차이나타운이라는데, 생각보다 크진 않았다. 근데 건물 양식이나 냄새가 진짜 ㅋㅋ중국에 온듯한 느낌?
가게 운영하는 사람들이 전부 중국인 듯 했다. 관광객들 중에 한국인들도 여럿 본 듯하다.
중국 특산물 보단, 요코하마 특산물이 엄청 많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진 못했다. 요코하마 카레랑 치즈 사고 싶었는데 ㅠ
”
무슨 한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느낌 나는 관문(?)
저길 지나면 서로 자기 집에서 먹으라고 중국인들이 호객행위를 한다.
차이나타운에 한국 음식점이 ㅋㅋ
다들 저기서 사진 한장씩 찍고 가길래 나도 한장 ㅋㅋ
멀리 보이는 China Museumㅋ 귀찮아서 안에 들어가보진 못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일 인당 1980엔 하는 중국집 뷔페에 가버렸다. 진짜 뽕을 뽑자는 생각에 엄청 시켰다. 배가 터질 정도로 시켰다. 토할 정도로 시켰다. 근데 ㅋㅋ이 망할놈의 중국 식당.. 뭔가 모르게 주문할 때마다 웨이터 표정이 안 좋았는데.. 남긴 음식에 대해서 추가 요금을 내란다.
정말 입맛에 안 맞아서 남 긴건데 ㅠ 요코하마에서 제일 기분 나쁜 경험 ㅋㅋㅋ
이 많은 걸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 고민하는 표정.
진짜 맛 없었다 ㅋㅋㅋ 처음 몇 개는 엄청 맛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배가 엄청 고파서 맛있게 느껴진 듯.
기분 나쁜 경험을 뒤로하고, 다시 출발!
가는 길에 뭔가 사원이 나왔다. 가서 보니 관우 횽을 모시는 곳인 듯.
중국에서는 관우 장군을 신으로 모신다고 하던 데 그 이야기가 거짓말이 아닌 듯 했다.
나도 관우 형님 모시는 사원 앞에서 사진 한 장 남겼다.
요코하마 차이나 타운 편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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