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롯데 마린 스타디움은 일정에 없던 곳이였다.
근데 왜 ㅋㅋ이곳에 왔냐..
하필 이날이 치바롯데의 경기가 있는날.
마쿠하리혼고역에서 집에가는 버스를 탔는데
가는 방향이 이상하더라.. 알고보니 경기당일날 운영되는 Non-stop for Marine Stadium ㅋㅋㅋ
갈때는 제발 내가 집으로 잘 돌아갈 수 있게 빌고 또 빌었는데.
막상 도착하고는 이것도 기회다 싶어서 내렸다. 일본은 진짜 야구 좋아하는듯 ㅋㅋ
부산 롯데 팬들 보는 듯 했다.


치바 롯데 아시아 챔피언 이라는데
내가 야구를 별로 안좋아해서 뭔 얘긴지는 잘모르겠다.




여기서 야끼교자를 사먹었다 진짜 맛있는 듯


잘 보면 한국 선수가 있다.. 바로 김태균. 이 동네에서는 김태균 영웅대접 받는듯 했다.
김태균 버거도 존재함.


치바 롯데 기념품 샵 겸 기념관이라 그래야되나? 일단 들어갔다.



여기 까지하고 집까지 돌아가자.
돌아가는 버스를 어디서 타야되는지 몰라서 결국 걸어서 집까지 가기로 마음 먹었다.
버스 탈때 집 방향을 잘 기억해놨다.


일본의 야경


멀리 보이는 이온. 여기서 소고기 많이 사먹었다. 맥주도 많이 사마셨다. ㅋㅋ




엄청난 규모의 일본 IBM, 이 동네엔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이 몰려있다(NTT, SII, IBM, Fujitsu, Canon..)


여기가 성제가 다니는 회사.


집에 가는길..

화요일은 피곤하니깐 ㅋㅋ
그냥 집앞에서 버스타고 카이힌마쿠하리역 앞에 마실 나왔다.


카이힌마쿠하리 전철역, 버스 정류장


역앞 오락실.


역 앞 롯데리아.


치즈버거인데 진짜 맛있다.
한국이랑 고기가 다름.


일본은 신기한게 롯데리아 내부에 흡연 좌석이 있다.
버거 남은거 버리는 칸엔 재떨이도 구비되어있음.



일본은 롯데리아에 혼자와서 이렇게 컴퓨터하고, 밥먹고 업무보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


롯데리아 안에서 공부하면서 시킨 커피.
커피 달라고 하니깐. 직원이 커피세트를 줬음 ㅋㅋㅋ
따질라다가 맛있어 보여서 그냥 참았음.



퇴근 시간 이후의 역앞 풍경.
집으로 가는 학생들과 회사원들이 많이 보인다.


자전거 주차장.
일본은 자전거 천국이다.
차비가 비싸서 그런가 어중간한 거리는 전부 자전거 타고 다니는 듯하다.


이 동네에 치바 롯데가 있다. 치바 롯데에 김태균이 맹활약 중인데
이 동네에서만 파는 김태균 버거. 김치가 들어가있고 엄청 맛있다.
비싼게 흠이지만.


김태균버거 먹고, 저녁으로 텐동.
맛있었다. 일본은 밥값이 너무 비싸.


가쓰오부시 회라는데. 겉에만 익혀서 속은 생으로 먹는게 있고. 이렇게 그냥 생으로 먹는게 있는데.
생으로 된걸 마트에서 사서 먹었다. ㅋㅋ겁나 맛있음.


드래곤프르츠라는 신기한 과일.
맛은 키위 + 마 ㅋㅋㅋ
비싸긴했는데 맛있긴하더라. 생긴게 정말 ㅋㅋ신기하게 생겼음.

부산 -> 도쿄(나리타) 오후 2시 15분 비행기(JL 958편)


인터넷으로 다운받은 하나은행 환전 우대권을 이용해서 약 만5천원정도 절약.
8만엔 환전하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한 110만원정도 들었다.


드디어 김해 공항 도착 ㅋㅋ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짜 작은것 같다. 근데 건물은 깨끗하고 좋았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 공항.


티케팅하는데 시간이 남아 있어 김해 공항내의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스타벅스 창가에서 보이는 국내선 청사.


내가 탈 비행기 티케팅이 시작되었다.



내앞에 있던 일본 노인네인데.
티케팅 기다리는 시간 틈틈히 저렇게 독서를 하고 있었다.
일본이 강대국인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


티켓 발권을 완료.
병특이라 1회용 여권ㅋㅋ



검역, 세관신고,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ㅋ
격리대합실에서 대기 중.
비행기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인데 별시리 감동은 없었다.



내가 탑승할 4번 게이트


나를 도쿄로 될고 갈 비행기.
저기 멀리서 내가 맡긴 짐을 비행기 안에 싣고 있는걸 보았다.


비행기 탑승시간에 맞추어서 탑승.
비행기 첨탄다고 일부러 창가에 앉았는데 ㅋㅋ
엔진 옆이라 엄청 시끄럽다.







창 밖 풍경. 아 진짜 예술이다.
이렇게 높은데서 처다보는건 처음인데.







기내식인데 은근히 먹을만 하다.



한시간을 넘게 가자 일본 열도가 보였다.



정신이 없어서 일본 입국할땐 사진을 못찍었다. ㅋㅋ
나리타 공항안에 케이세이버스 카운터에서 카히인 마쿠하리 역까지 가는 티켓을 1,100엔에 구입했다.
놀랜게 은근히 공항 내에 영어가 잘 통한다는 것 ㅋㅋ


일본 도착하자 마자 처음 먹은 음식.
카이힌마쿠하리 역앞에 있는 스시집.
한국 롯데 백화점에서 먹던 비싼 스시랑은 수준이 다르다.
돈은 그때 반정도 인거 같은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다.


절대로 ㅋㅋ난 덕후가 아니지만
덕후 체험.
돈키호테라는 잡물건 파는 가게. 나미양과 함께.ㅋㅋ하악하악 ㅋㅋㅋ
아 진짜 변태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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