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동안 티비를 보면 항상 시나가와 앱손 수족관 광고가 나온다.
도쿄에 있으니깐 좋은 게 티비에 나오는건 다 가까이에 있다. ㅋㅋ
이래서 수도권이 좋나 보네.
닛포리에서 가부키 체험 하자마자 시나가와로 달려왔다. 태어나서 첨 가보는 수족관. 가는 내내 진짜 기대 많이 했다. JR시나가와 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앱손 수족관 광고.
표 구입하고 받은 팜플렛. 입장료가 진짜 비싸다.
뭐 일본엔 안 비싼게 없는 듯 ㅋ
들어가자 마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다.
진짜 티비에서만 보던 광경이..
진짜 대단했다. 그렇게 큰 규모의 수족관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촌발 날리는 짓을 많이 했다.
무슨 상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크다.
톱상어? ㅋㅋ 주둥이가 톱같이 생겼으니깐 기냥 톱상어라고 할께.
잠수복 입은 사람이 먹이를 뿌리자 주변에 물고기랑 가오리랑 미친듯이 달려온다.
그 모습이 진짜 가관이였다.
수족관 안에 펭귄도 있었다. ㅋ
여러 종의 펭귄이 있었는데 물속에서 진짜 움직임이 빠르다.
지상에서는 뒤뚱뒤뚱 진짜 귀엽게 걷는데 ㅋㅋㅋ
사진 찍는데 움직임이 빨라서 포커스 맞추기가 쉽지가 않았다.
여기 보니 돈 내고 펭귄 밥 주는 체험도 있던데 ㅋㅋㅋ
바다사자 쇼 시작. 저 정도로 하려면 얼마나 훈련시켜야 할까 ㅋ
진짜 똑똑했다.
신입 바다사자. 들어온 지 얼마 안되서 아직 훈련 중이란다.
관객들한테 인사하러 나왔음 ㅋㅋ
저 아저씨가 무슨 콩트 같은 걸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웃는 거 보니 재미있나 보다.
나만 안 웃고 있었음.ㅋㅋ
마지막 바다사자.
이놈은 진짜 덩치가 컸다. 주특기가 사진 찍는 포즈 취하는 건가 보다. ㅋ
관객들을 향해서 웃고 있다. 근데 내 쪽으론 한번도 안 웃어주더라. 나쁜시끼 ㅋㅋ
다음 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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