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서민다운 대통령이 나왔을 때 너무 나도 기뻤다.
노란 손수건, 노란 풍선. 아직도 그때가 기억에 선한데..
퇴임후 그저 조용히 고향에서 농사 짓고 사시겠다던 우리 대통령.
그런 결정을 내리셨을 때 나는 또 한번 감탄했다.
역시 내가 존경하는 분. 역대 대통령 중에 저런 결정을 한 사람이 있었던가.
하지만 평화로웠던 생활도 잠시... 지금은 고인이 되어 우리 곁에 없으시다.
부디 거기서는 담배 한대 피우시고 편안하게 지내세요.
한 나라의 대통령이 죽었을 때 국민들이 서럽게 우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심정을 알게 되었다.
정말 한참을 울고 멍하니 사진만 봐라 봤다. 저런 옆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이 나올 수 있을까..


노무현 대통령님 편안하게 쉬세요.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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