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깜 머리도 식힐 겸 네이버에서 "어학연수"에 대한 글들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거기서 인상 깊은 블로그를 찾아냈는데.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지겠지만 세계 일주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다.
영어연수에 대한 마음에 와닿는 좋은 조언이 있었다.

http://blog.naver.com/happinomics/20066372476

영어 공부 할꺼면 한국에서 해라!
그리고 가서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모범생으로 지내지 말아라.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이말을 들으면 저런 된장같은 자식이있나 싶겠지만은 저 사람이 적은 글을 자세히 읽으면 공감이 되는 말 같다. 저 사람이 말하는 요점은 "한국 학원들도 영어를 진짜 잘가르친다. 한국에서 토익 800점은 만들어라. 귀도 다 뚫고 외국 방송 어느 정도 말귀를 다 알아 들을 수 있을 때 어학연수를 가라." 이다. 비싼 돈 주고 어학연수가서 집-학원-집-학원 밖에 안하는 생활은 정말 비효율적인 것 같다. 저런 생활은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는가. 멀리 외국까지 저런 생활만 한다고 생각하니깐 끔찍한 것 같다. 수업은 파트타임으로만 듣고, 수업에 가서 열심히 말하는 연습하고, 외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주말이면 여기 저기 놀러 다니고, 주변 국가들도 가보고, 자원봉사도 해보고 이것 저것 해보라. 돌아다니면서 말하고, 새로운거 구경하면서 말하고, 외국에서 말하는 연습을을 많이 해라. 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다. 정말 큰돈 들여서 가는거 라면 우리나라에서 쉽게 할 수없는 일들을 많이 하고 오는게 좋지 않을까.
"막상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가서 열심히 해야지" 하는데 다녀온 친구들의 조언에 의하면 한국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가야 외국가서 얻는게 많다는 소릴 많이 듣는다. 나도 남은 병특기간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재미있게 어학연수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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