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동안 훈련소안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다.
정말 느낀 것도 많았고, 두번 다시는 경험하기 싫은 일도 있었고, 여러 사람들을 많이 만났었다.
결론은 짧게 아주 짧게 ㅋ 한번쯤은 다녀올만 하지만 두번 다시는 가기 싫다는 것.
짧은 기간이였지만 안에서는 4주도 정말 긴 시간이였다.
통제된 생활 속에서 사회와의 단절.
위에서 시키는데로만 해야된다는게 얼마나 답답한 일인지.
나처럼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겐ㅋ 정말 ㅋ답답한 곳이였다.
아직도 밖에 나와있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이 익숙해졌었는데.
이젠 다시 일상속으로 돌아왔다.
사회에 있을 땐 이등병 나부랭이라고 무시했었는데, 훈련병때 이병이 왜 그렇게 높아 보이던지 ㅋ
앞으로는 무시하지 않겠어.
35사단 신병 교육대대 독수리 5중대 09 - 6기 13생활관 동기들 다시 만났음 좋겠다.
즐거웠어 전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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