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으로 돌아가자! 1

안녕들 하세요?

요즘 서울반도체 홀딩하신분들 고생이 많으시죠?

들고 있자니 답답하고...매도하자니 아깝고....이러다 급등이라도 하면

성질나서 못견딜테고....주식 투자가 참 어렵다 생각됩니다.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서울반도체 장기적으로 아주 좋은 주식이라고

사놓으라 추천했는데...요즘 주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많이 받고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주식시장엔 여러 격언들이 있고 그런 격언들이 참 잘 들어 맞는다 생각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여러 주식 격언들(다들 알고 계시겠지만...)가운데 서반과 관련이 있는

기본으로 돌아가자!

몇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 주식은 타이밍이다. 즉, 때를 사고 때를 파는게 결국 주식이라 봅니다.

때를 사고 팔다 보니 단타 및 중장기 투자 등으로 구별하지만 결국은 단기든 중장기든

때를 사고 파는 것이겠죠.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곰곰 되씹어 보면 여러가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여기서 단타는 잘못이고 중장기가 좋다, 나쁘다를 말하는건 결국 이런 기본에서 위배되는 것이겠죠.

그것은 결국 본인의 책임하에 본인이 결정하는것이라 봅니다.

 

둘째, 주식은 재료보다 수급이 우선이다.

이것도 참 맞는말이라는게 요즘 절로 실감 납니다. 특히 우리 서울반도체가 수급에서 문제가 생겨

급락하고 언제 회복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 봅니다만 수급이 무너진 주식은 다시 급격히

상승하기는 어려운게 또한 주식시장의 현실 아닐까요? 기간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리라 봅니다.

LED전망이 밝고 서반 이익이 엄청 많다는게 요즘의 서반 행보에 뭔 상관이 있겠습니까?

 

셋째, 회사의 비젼과 이익 증대는 영원한 테마이다.

서반은 여러가지들을 비교분석하면 여기에 부합되는 종목이라 봅니다

즉, 지금의 가격에 일희일비 하다가는 못견디고 결국 매도하고 말고, 아마 매도한 가격이

최저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 게시판을 기웃거리며 매일매일 주식 시세를 들여다 보다가는 결국 팔지 않을 수 없게 만들죠.

물론 서반 한 종목에 몰빵해서 묻고 기다리기엔 리스크도 높으니 지금 가지고 계신 만큼은

6개월 이상을 잊고 계신다면 좋은 일이 생길거라 확신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2

안녕들 하세요?

며칠전에 제가 아주아주 오랜만에 이곳 게시판에 글을 쓴적이 있답니다.

아마도 1년만에 이곳 게시판에 들러 글을 쓴 듯 합니다.

 

제가 서반을 처음 거래하기 시작한건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2008년 말인가

1만원 전후를 왔다리 갔다리 할 때 부터 였죠. 그럼 그때 매수해서 아직도 홀딩?

아닙니다....중간에 물량조정도하고 전량 매도하기도 하고 재매수하기도 하고....

하여간 그 때부터 주식에 관심 있는 주변 사람만 만나면 서울반도체 사서 묻어두라고

했었습니다. 그럼 전 장기투자자?  아닙니다.  그럼 단타쟁이? 그것도 아닙니다.

뭐 서울반도체 아크라치가 어쩌고 특허가 뭐 어쩌고 이런 뉴스와 게시판에서 갑론을박

하는거엔 상관없이 가끔씩 들여다 보며 현재가 확인하고 잔챙이 오르내림은 무시하고

추세가 변했는가?  이것만 확인해 왔습니다. 그러다 추세가 이상이 생겼다는 판단이

들면 아깝지만 일단 정리하고 한발짝 뒤로 물러났습니다. 물론 이때는 고점대비 제법 빠져있어

속이 상합니다만,  이때 위로하는게 제 매수가 하고만 비교하자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왔죠.

그럼 서울반도체만 쳐다보고 쉬는가?  그럴수야 없지요.  그 사이에 추세 좋고 잘 뻗어나가는

종목 많이 있는데요.  요즘은 3개 종목을 매수한지 제법 됐는데 추세에 전혀 이상이

없어 쭈~욱 들고 가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어느덧 제자랑으로 변한 듯 해서 송구스럽습니다. 그럴 의도로 쓴건

절대 아니오니 기분 나쁘셨다면 양해 바랍니다.

제가 왜 이런글을 굳이 쓰느냐 하면 요즘 이곳 게시판이 좀 시끄럽죠?

주식시장은 살벌한 곳입니다. 누구도 믿어서도 안되고 오로지 자기와의 싸움인데....

결국 자기 실력?  실력이란 표현을 쓰자면 너무 어렵고 정말 주식을 공부한다고

실력이 는다는 생각은 여태 해본적이 없답니다. 더구나 실력으로 주식이 잘된다면야

오히려 간단한 것이겠죠?

실력이라기 보다는 자기만의 철칙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장투든 단타든 우얏든 자기만의 철칙을 정하고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된 자기와의 싸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오랜동안 서반을 홀딩하시고 계신분은 매수가 대비하여 손실난 것이 없어

별문제가 없지만 고점에 물려 고생하시는 분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위로 보다는 용기를 내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주식시장을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보는 즉, 줌을 땡겼다

밀었다 하며 보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성격을 잘 생각해 보시고 나름의 원칙과 철칙을 가지고 하는 연습을 반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반도체 향후요? 언젠가는 다시 갑니다. 다만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지쳐 쓰러지려하면 반짝 급반등을 하기도 할겁니다. 그러나 본격 재상승 타이밍은

아직 아니라 봅니다. 물타기요? 위험하다 봅니다. 모두가 지쳐 서반을 모두 잊어버리려

할 때 ....언제인지 누가 알겠습니까만 신호는 옵니다.  물론 이 신호를 감지하려면

최저점 일 때 보다 훨 비싼값으로 사야할것입니다만, 이것이 리스크 관리엔 유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좀 비싸게 주고 사더래도 충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 있는 곳은 한국이 아닙니다. 무지 재미난 곳입니다. 여기온지 6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돈벌러 왔습니다. 정말 우리가 상상도 못할 일들이 매일매일 벌어집니다.

다음 번 부터는 당분간 주식 이야기는 접고  여기서 겪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께

가끔씩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왜 굳이 서울반도체 게시판에서? 하하....지금은 소량만 보유하고 있지만 1년반 넘게

아주 정이 들었고 제가 제일 사랑하는 주식이니까요. 또 향후 언제일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다시 매수할 계획이니까요.

그럼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 이곳은 토요일이 정상 근무라서 주말이 아니네요.
 




기본으로 돌아가자 3편

제가 얄밉게 느껴지시겠지만....그래도 참고로 함 봐주세요

주식은 어찌보면 확률게임 아닐까요?  올라갈지 꼬꾸라질지를 누가 알겠습니까?

다만 우리는 확률이 적은곳은 피하고 그나마 확률이 좀 있는것을 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주식은 절대 실력대로 되지 않는것이며....만약 실력대로만 된다면 다 때려치고

주식공부를 한다면 부자될 사람 많이 생기겠지요.

제가 1년전에 이곳에 몇번 글을 쓴적이 있다구 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아이디를 바꾸어서

남아 있는줄은 모르겠습니다만,  당시 제가 잘아는 사람중에 챠트를 기가 막히게 잘 보는

정말 누가봐도 주식 도사라 일컬어지는 사람이었죠. 한참 잘 나가다가 지금은 지리산 어느 산골짝 산장에서 장작을 패며 겨우 밥먹고 산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지금은 소식이 끊겨 아직 거기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화근은 욕심인 듯 싶습니다. 욕심과 자신만의 아집?...어느각도로

보면 소신으로도 비춰져 성공하는 수도 물론 있겠지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용어가 추세선이란걸 모르시는 분이 안계실 정도로

잘 알면서도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비추세선에 있는 종목은 설사 오른다 해도 반등....당일 또는 며칠 반등....일 뿐

다시 여지없이 제자리 또는 바닥이 어디인지 모르게 여지없이 무너져 내리는걸

우리는 많이 봐왔습니다.(예를 들면 하이닉스 최근 움직임 등등 수많은 종목)

 그러나 추세적 상승인 종목도 잘나가다 반드시 조정을 합니다. 조정일 뿐 다시 엊그제 최고점을 다시 갱신하거나 빠진만큼은 다시 되돌려 놓는 사례를 우리는 너무 많이 봅니다. (화학주와 최근 종목중 찔끔찔끔 움직이는 종목중 삼성중공업의 일봉/주봉/월봉 참고)

확률적으로 후자가 높다는 것은 뭐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따라서 잘나가는 종목

잘 오른다고 따라 갔다가는 바로 물리지만....이러한 종목이 충분히 조정한 후에 추세선

하단 부근에서 따라가는 것은 충분히 승산이 있겠죠?

그러나 실천이 문제겠습니다. 실천을 잘 하려면 엊그제 말씀드린 바대로

자기자신만의 원칙을 수립하고 그 원칙에 따르는 길 외에는 없다구 봅니다.

서반은 현재 월봉상으로 기로에 섰습니다. 월봉상으로 추세가 무너진건 아니지만

향후 주변 여건을 추스리고 추세를 되돌려 세울지 말지는 누구도 함부로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월봉상 지지선을 딛고 일어서는지

아니면 살짝 깻다가 다시 저점 찍고 돌려 세울지를 우리는 예의주시해야 할 때라 봅니다.

어찌될지도 잘 모르는 싯점에 소중한 자산을 함부로 맡기는걸 누가 책임져 주겠습니까?

주식하다가 쪽박 차거나 큰 손실보면 그누구도 위로는 커녕 마치 도박장에서

도박하다 나온 사람쯤으로 인식하는게 우리 사회 인식이라는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제 사견이지만...그동안 죽만쓰던 코스닥 시장에 곧 여명이 밝아올거라 확신합니다.

코스닥 시장은 한번 불이 붙으면 무섭게 가는걸 아실겁니다.

어떤 종목이 선두에 나서서 치고 나갈줄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눈에 불을 켜고 상승 초기에 따라 붙으려 합니다. 코스닥이 가려면

우선 기관이 패대기를 쳐서는 안되겠죠? 요즘 기관도 더이상 코스닥에서 심하게

패대기는 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 서울반도체를 패대기 쳐버렸지만 코스닥에선

매수우위를 유지했습니다.  코스닥의 본격적 봄은 추석 전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코스닥이 본격 상승하면 서반도 여건이 나아지겠지만....선두에 서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는 확률적으로 낮다구 봅니다. 왜냐면 잔뜩 물려 있는 사람덜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4만원 후반대에 잡으신 분중

그 가격만 오면 지긋지긋해서라도 팔고 싶은 심정일것이며 이는 대다수 사람들의

공통된 심정일 것입니다.

[출처] 팍스넷 느티나무111님의 글
http://board5.moneta.co.kr/cgi-bin/paxBulletin/bulSList.cgi?boardid=046890&frame=analysis&code=046890&page=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