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Studio 2008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2010이 나오는 것이냐 ㅋ
이 자비를 모르는 MS 같으니라고.
아직도 주변에는 출시 된지 10년이 넘은 Visual Studio 6.0(98년도 출시)쓰는 분들도 있는데 ..

어찌됐든 실무에서도 사용 가능한지 테스트도 해볼 겸 한번 사용해보기로 했다.

옛날하고 다르게 전세계 대학생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통큰 MS형님들. 예전같았으면 어둠의 경로로 이런개발툴 받으러 다닌다고 고생좀 했을 텐데. 정상적인 방법으로 좋은 툴들을 받을 수 있다니 정말 세상 좋아졌다).

나도 겉은 ㅋㅋㅋ 대학민국 대학생이기 때문에 MS Dreamspark 사이트에서 Visual Studio 2010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다(대학생이 맞는지 확인 절차가 필요한데 이는 본인이 다니는 대학교의 이메일 계정만 있으면 된다. 예전엔 국제 학생증으로 본인 인증을 해야 되는걸로 기억나는데. 아무튼 절차가 엄청 간단해졌다).


Dreamspark 사이트에서 대학생 인증만 끝나면 MS에서 출시된 거의 모든 개발툴들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Windwos Embedded CE 6.0도 받을수 있구나 ㅠ). 시디 이미지 형태로 배포를 하는데 데몬으로 읽어서 설치하면 된다.

Visual Studio 2008 설치 모습이랑 비슷하다.
아직 .NET Framework 2.0도 잘 사용못하는데 4가 나오면 어쩌겠다는거니 ㅠ WPF도 구경도 못해본 나인데..



아래는 Visual Studio 2010 Professional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전 버전보다 VS로고와 Splash 화면이 매끈하고 섹시해졌다ㅋ


기본 환경 설정창도 VS2008이랑 비슷하다. 난 C#환경이 편하니깐. 이걸로 선택.

기본 시작화면. VS2010은 WPF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화면 자체가 디게 부드러워진것 같다. 기분탓인지 2008보다 반응속도가 빠른것 같은데..아무튼 전체적으로 화면이 화사하다.


실제 코드 에디터 창(C#, MFC)


잠깐 써보고 느낀건데 ㅋ 2008이랑 별반 다를 것도 없고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할 것 같다.
2008 버그들이 많이 고쳐졌다고 하는데
가장 눈에 띄게 좋아진점은 C++에서도 C#처럼 실시간으로 문법 체크가 된다는 것이다.
2008까지는 한번 컴파일 해줘야 인텔리전트 기능도 써지고 하던데..
암튼 이것 말고도 좋아진 점이 엄청 많은 것 같다. 추가된 콤포넌트들도 많고 .
가면 갈수록 개발 환경이 편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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